[뉴스초점] 국내 첫 사망자·확진 100명↑…전국 확산 조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 하루에만 50명 넘게 증가해 100명을 돌파했습니다.
확진자 가운데 첫 사망자도 나왔는데요.
중국과 일본에 이어 확진자 수가 세 번째로 많은 국가가 됐습니다.
코로나19와 관련된 국내 외 상황을 황정현 기자와 짚어보겠습니다.
국내에서 코로나19가 발병한 지 한 달 만에 확진자 수가 100명을 넘어섰습니다. 국내상황이 심상치 않게 돌아가고 있는데요. 어제 하루에만 50명 넘게 확진됐다고요.
확진자 가운데에선 첫 사망자도 나왔죠. 그런데 20년간 병원에서만 지냈던 환자라고요.
그리고 어제 새로 확진된 환자 50여명 가운데 대다수가 대구와 경북인 것으로 파악됐다고요.
이렇게 대구에서 무더기로 확진자가 나오면서, 다른 지역으로 바이러스가 확산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데요. 실제로 관련 사례가 나왔다고요.
사태가 심각해지자 국내 감염병 전문가들이 의료체계를 정비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를 냈는데요. 어떻게 바꿔야 한다고 조언했나요.
국내 코로나19와 관련된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상향 조정될 가능성도 있다고요. 이러한 요구도 나오고 있죠.
이런 가운데, 앞으론 의사가 권유한 코로나19 검사를 거부하면 벌금을 물게 된다고요.
오늘 중국에서는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어떻게 발표됐습니까.
앞서 신임 우한 당서기가 우한에 대한 전수조사, 다시 진행한다고 했는데 완료가 됐다고요.
일본으로 넘어가보겠습니다. 일본 크루즈선에서 어제 사망자가 2명 나와 일본 내에서도 사망자가 총 3명으로 늘었습니다. 일본 내 현황 짚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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